심근경색
심장은 체내에서 쉬는 일 없이 움직이는 유일한 장기로서, 하루에 약 10만회 박동하여 전신에 혈액을 널리 퍼지게 하는 고성능의 펌프입니다.
그러나 그런 심장의 기능에 크게 영향을 주는 것이 심근경색입니다.
여기에서는 심근경색이 일어나는 원인, 심근경색이 가져오는 증상 등을 해설해 갈 것입니다.
심근경색이란
심장은, 「심근」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근육에 의해서 만들어져 있는 장기입니다.
일반적으로, 근육은 혹사당하면 섬유가 손상되어 근육통이 발생하지만, 심근은 하루에 약 10만회의 수축 운동을 하고 있어도 근육통을 일으키지 않는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인
심장을 구성하고 있는 심근은 '피로하지 않다'라고 하는 매우 뛰어난 성질을 갖고 있지만 그 성질은 심장에 영양을 보내는 관동맥에 의해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관동맥에 콜레스테롤이나 혈전이 축적되어 동맥이 협착을 일으키면, 심장에 보내지는 영양이 감소해 심근의 조직이 약해져 갑니다.
이것이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이 됩니다.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원인은, 협심증과 같은 것으로서 심근경색과 협심증을 아울러 「허혈성 심장 질환」이라고 합니다.
증상
심근경색의 주된 증상은 「흉부를 중심으로 한 통증」입니다.
쇠약해진 심근이 운동을 함으로써 통증이 발생합니다.
또, 헐떡임이나 피로감 등의 심기능의 저하에 수반하는 체력의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이러한 발작은 15분 정도로 멈추는 경우가 많지만, 병이 악화되면 30분 이상 발작이 지속되어 심부전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당뇨병으로 합병해 발병하면 가슴 통증이 나타나기 어려워져 놓치기 쉽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심근의 변화
심근경색으로 기능이 저하한 심근은 나아가 근육에서 「반흔조직」이라고 불리는 조직으로 변화해 갑니다.
반흔조직은 근육은 아니기 때문에 수축 기능이 없어져 심기능의 저하를 부릅니다.
반흔조직이 심장의 반 이상에 이르면 심장이 제기능을 하기 어려워져 심부전을 일으키게 됩니다.
심근경색의 치료
심근경색은 조기에 치료할 수 있으면 심기능의 저하를 최소한으로 해서 막는 것이 가능한 질병입니다.
될 수 있으면 전단층에 해당하는 협심증의 단계에서 치료하는 것이 이상이지만, 심근경색으로까지 발전했을 경우, 증상이 일어난지 6시간 이내에 치료를 행하는 것이 철칙입니다.
치료법
심근경색의 치료법은 원인이 되는 관동맥의 협착을 완화하는 것입니다.
활발히 시행되고 있는 심근경색의 치료에는 「대동맥내 벌룬 펌핑법」이 있습니다.
넓적다리의 대동맥에서 카테터라고 하는 가는 관을 삽입해 환부의 관동맥에 혈전 용해제의 투여를 실시, 벌룬을 부풀려 관동맥을 확장해 스텐트라고 하는 확장한 혈관을 지지하는 금속제의 뼈대를 넣어 협착의 재발을 막는 방법입니다.
이 치료법으로 심근경색의 재발율은 기술의 진보에 의해서 해마다 저하되고 있습니다.
심근경색의 예방
심근경색이나 협심증은 생활 습관성 질환이기도 한 동맥경화나 협착이 주된 원인이 됩니다.
즉, 생활 습관성 질환의 예방은 허혈성 심장 질환의 예방에도 연결되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는 적당한 운동이나 식사의 밸런스를 재검토하여 콜레스테롤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됩니다.
적당한 운동은 지방의 소모에 의해서 고지혈증의 리스크를 경감시켜, 나쁜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로 변환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