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분명히 다른 차원이다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 리마스터에서 가장 먼저 체감되는 변화는 단연 그래픽이다.Unreal Engine 5를 기반으로 재구성된 이 세계는 거친 텍스처의 시로딜을 한 편의 회화처럼 되살려냈다.숲은 밀도감 있게 울창하고,도시의 석조 건물은 실제 빛의 반사를 따라 그 질감을 달리하며,밤에는 별빛이 반사되는 호수의 수면이 고요히 흔들린다.NPC의 얼굴도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됐다.예전의 '괴기스러운 인형같은 얼굴들'이 사라졌고, 지금은 좀 더 생명력 있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눈동자 움직임으로 바뀌었다.다만, 이 부분은 약간의 아쉬움을 남긴다.오블리비언 특유의 기묘함을 좋아하던 이들에게는 조금 너무 ‘정상화된’ 세계처럼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 복잡하지만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