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심부전은 「심장이 갑자기 멈추어 버리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심부전의 증상을 정확하게 나타내고 있다고는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럼 심부전이란 어떠한 심장병일까요?
심부전이란
현대 의학에 있어서 심부전은 「심장의 펌프 기능이 저하하고 전신의 혈류량이 저하하는 증상을 가지는 병」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심부전에 대한 오해
심부전이 「심정지」와 같은 것으로 취급되어 온 것은 환자가 숨을 거둔 원인의 대부분을 「심부전」으로 인해 왔다고 하는 배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병이라도 악화되면 심기능의 저하를 불러, 심장정지에 연결됩니다. 그러나, 「심정지」라고 진단서에 쓸 수 없기 때문에 「심부전」으로서 온 것이, 심부전에의 오해를 크게 하고 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심부전과 심정지는 엄연하게 구별되지 않으면 안 되는 병입니다.
증상
심부전은 갑자기 심기능이 저하하는 「급성 심부전」과 기능 저하가 서서히 진행하는 「만성 심부전」의 2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심부전의 주된 증상은 「심장의 기능 저하」입니다.
심장은 폐로부터 이송된 산소를 포함한 혈액을 전신에 내보내, 산소와 이산화탄소를 교환해 되돌려진 혈액을 모으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심부전에서는 이 기능이 저하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계속된다든지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병세가 진행되면 폐에 울혈을 일으키기 쉬워져, 자고 있는 동안에 가슴이 답답함을 느끼고 기침을 반복하는 「심장 천식」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생명에도 직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원인
심부전의 원인은 심근경색 등의 심기능에 직접 관련되는 것과 심실이나 심방중격결손이라고 하는 선천적으로 발생하는 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신부전이 일어나면 심장에 과도의 부담이 가해지기 쉬워져 심부전을 일으키는 일이 있습니다.
고혈압도 심장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심부전의 원인이 되는 일이 있습니다.
심부전의 치료
심부전의 치료에는 내과 치료에 의한 요양이 일반적입니다.
외과 수술을 행하는 경우에는 원인이 되고 있는 다른 심장병의 치료나 심기능의 회복이 목적이 됩니다.
약물 요법
심부전의 내과 치료에는 심기능을 높이는 강심제가 처방됩니다.
강심제는 예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디기탈리스의 제재가 일반적입니다. 단, 디기탈리스 제재의 투여에는 분량 조절이 매우 중요하고, 분량을 잘못하면 구토 등의 부작용으로 생명에 위험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디기탈리스 제재 외에는 체내의 수분량을 조절하기 위해서 이뇨제가 처방됩니다.
식사 요법
심부전의 요양에는 약물 요법과 병행해 식사 요법을 시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염분의 제한을 통한 저염식의 섭취를 합니다.
염분의 과잉 섭취는 심장에 부담을 주는 고혈압의 원인으로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외과 수술
내과 치료에 차도가 없는 경우, 최종 수단으로서 심장이식이 행해집니다.
그러나 이식용의 심장은 항상 준비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수술 그 자체를 진행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때문에 심부전의 외과 수술에서는 보조 인공 심장 부착에 의한 심기능의 회복이나, 승모판 형성 수술에 의한 혈액 역류의 방지등을 증상에 맞추어 시행합니다.